1인
가구수가
크게
늘면서
집안을
꾸미는 '홈퍼니싱' 관련
상품의
구매
열기도
뜨거워
지고
있다.
11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9월까지
홈퍼니싱
관련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벽지와
카페트
매출은
각각 145.3%, 205% 급증했으며
조명기구
매출도 13% 늘었다.
홈퍼니싱은
집(home)과
단장(furnishing)의
합성어로
가구를
비롯한
인테리어
소품, 벽지, 침구
등으로
집안을
꾸미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홈퍼니싱
상품
매출이
급증한
것의 1차적
요인은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늘어나며
전체
가구수의
증가를
가져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00년 1인
가구수는 222만명에서
지난 2010년 414만명으로 86.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가구수도 1431만
가구에서 1734만
가구로 21.2% 늘었다.
또한 '방콕'(방에
콕
박혀
지냄), '스테이케이션'(staycation, 집에서
휴가를
보냄) 등의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편안한
휴식을
찾는
현대인들에게 '집'에
대한
의미가
더욱
소중해진
점도
홈퍼니싱
시장의
성장을
견인했다.
이케아(IKEA), 자라홈
등
해외
브랜드들의
국내
진출
소식
역시
국내
소비자들로
하여금
홈퍼니싱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에서도
지난 4월
신규
오픈한
광교점의
경우
침구, 수납용품
등의
매장
면적을
기존보다 50% 이상
확대하고
쇼룸을
구성하는
등
홈퍼니싱
역량
강화에
나섰다.
또한
올해
말까지
홈퍼니싱
관련
상품의
품목수를
기존 3000여개에서 4500여개까지
늘리고
유럽, 미국
등으로
공급처를
다변화할
계획이다.
문영표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집은
더
이상
머무르는
곳이
아닌
라이프
스타일을
표현하는
생활
공간으로
변하고
있다"며 "셀프
인테리어를
취미로
하는
소비자들도
늘어나는
만큼
홈퍼니싱
시장은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을
집단장
시즌을
맞이해
롯데마트는
오는 21일까지
이탈리아 KIS 빈티지
푸드
수납함을 11리터(11L) 6900원, 27리터(27L) 1만3900원에
판매하고
영국산
펀칭
빨래
바구니는 9900원(55L/60L)에
판매한다.
더불어
집안
분위기를
살리는
홈
데코
아이템인
초이스엘
필라
캔들(발렌시아
오렌지)를
정상가
대비 20% 할인한 6320원에, 모리앤
디퓨저
세트(섬유향수 500ml+디퓨져공병 250ml 등)을 2만2900원에
판매한다.
클리핑 위치: http://news.mt.co.kr/mtview.php?no=2015101112321088736>